(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RB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의 1골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DFB포칼 결승전에 진출했다.
RB 라이프치히는 1일 오전(한국시간) 브레멘 베져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0-21 DFB포칼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이번 시즌 DFB포칼 4경기에서 3골2도움 맹활약으로 라이프치히의 결승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지만, 정규 90분 동안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0-0 무승부로 연장전에 들어갔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승부수로 황희찬을 투입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희찬은 투입 3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유슈프 포울센이 내준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0-0의 긴 균형을 깼다.
하지만 브레멘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았다. 연장 전반 105분 레오나르도 비텐코르트가 동점골을 넣어 1-1을 만들었다.
그러자 황희찬이 다시 나섰다. 연장 후반전도 모두 끝나 승부차기를 앞뒀던 시간, 황희찬이 올린 크로스를 에밀 포르스베리가 마무리하며 극적 2-1 승리를 챙겼다.
황희찬은 연장전 30분만 뛰고도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라이프치히는 홀슈타인킬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승자를 상대로 오는 오는 14일 오전 3시45분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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