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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회·스포츠 모임 등으로 감염 계속…경북 신규 확진 12명

뉴스1

입력 2021.05.01 09:03

수정 2021.05.01 09:03

지난 28일 경북 포항에 주둔 중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부대 내 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해병대군수단제공)2021.4.28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28일 경북 포항에 주둔 중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부대 내 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해병대군수단제공)2021.4.28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의 학교, 교회, 스포츠 모임 등에서의 확진자 접촉을 통해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5명, 김천시와 안동시, 구미시에서 2명씩, 포항시에서 1명 등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122명으로 늘었다.

경산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경산 S학교 관련 접촉자 2명, 경산 Y교회 관련 접촉자 1명, 경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테니스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안동시에서는 지임 모임과 관련해 2명이 확진됐고, 구미시에서는 테니스 모임 관련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는 1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22.1명꼴로 감염됐다.

한편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 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며 실신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특정한 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로 보인다"며 "병원 치료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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