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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 고품질 버섯재배단지 12월 조성

뉴시스

입력 2021.05.01 09:15

수정 2021.05.01 11:10

증평버섯단지영농조합법인, 증평읍 사곡리에 1㏊ 규모
[증평=뉴시스]버섯재배단지 조성사업.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버섯재배단지 조성사업.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사곡리에 고품질 버섯재배단지가 들어선다고 1일 밝혔다.

증평버섯단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12월까지 재배사 20동, 종균숙성실 3동을 갖춘 1㏊ 규모의 버섯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이 영농조합법인은 15억원(증평군 지원금 2억원 포함)을 들여 고품질 버섯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영농조합법인은 표고버섯을 연간 100t 생산해 14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

증평버섯단지영농조합법인은 버섯 재배경력 5년 이상의 5개 농가가 참여한다.

[증평=뉴시스]버섯재배단지 내부.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버섯재배단지 내부.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농가는 유통비용, 인건비 절감으로 원가를 줄이고 생산기술과 판로 등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재배사 7동을 조성했다.


박대선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까지 20동을 조성하고 이후 10동을 추가해 30동 규모의 재배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재배·유통기술을 습득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로 선도농가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재배단지 조성과 재배기술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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