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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6위 도약

뉴시스

입력 2021.05.01 09:21

수정 2021.05.01 09:21

[힐턴헤드아일랜드=AP/뉴시스]임성재가 18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G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놓치고 반응하고 있다. 3라운드 공동 4위까지 올랐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2021.04.19.
[힐턴헤드아일랜드=AP/뉴시스]임성재가 18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G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놓치고 반응하고 있다. 3라운드 공동 4위까지 올랐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2021.04.19.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타 챔피언십에 나선 임성재가 둘째날 선전으로 상위권에 올라섰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14위로 점프했다.

공동 선두 키건 브래들리, 샘 번스(이상 미국)와 임성재의 격차는 5타. 임성재는 남은 두 라운드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38.46%에 그쳤던 페어웨이 안착률을 53.85%로 끌어올렸고, 그린 적중률도 61.11%에서 72.22%로 나아졌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을 버디 3개로 마쳤다. 후반에도 버디 2개로 순항하던 중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이틀 동안 샷이 잘 된 편이었는데 티샷 실수가 많은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이틀 연속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경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4위를 차지했고 안병훈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3오버파 201타로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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