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차량 496만대 고속도로 이용…'혼잡' 전망

뉴스1

입력 2021.05.01 09:40

수정 2021.05.01 09:40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1.4.2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1.4.2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가정의 달' 첫 주말인 1일 토요일을 맞아 나들이객의 증가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증가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96만대로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해 오전 11시~낮 12시쯤 최대가 됐다가 오후 7~8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대전 2시간38분 Δ부산 4시간53분 Δ광주 4시간9분 Δ목포 4시간28분 Δ강릉 3시간14분 Δ양양 2시간15분(남양주 출발) Δ대구 4시간3분 Δ울산 4시간47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대전 1시간37분 Δ부산 4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구 3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영동선 강릉방향, 서울양양선 양양방향, 중부선 남이방향은 오전 11시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경부선 부산방향, 서해안선 목포방향 낮 12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방향과 영동선 인천방향, 중부선 하남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하겠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후 6시쯤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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