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백신 1차접종 332만6003명, 전 국민 6.5%…이상반응 697건↑

뉴시스

입력 2021.05.01 09:42

수정 2021.05.01 10:03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접종센터에서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4.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접종센터에서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4.30. 20hwan@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이래 처음으로 하루 신규 1차 접종자 수가 26만명 가까이 늘어 넘어 64일간 전 국민의 약 6.5%인 332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완료자도 20만명을 넘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697건 늘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9018명이다.


여기에 추가로 접종 사실이 등록된 1만991명을 포함해 2월26일부터 64일간 누적 332만600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애초 정부 목표였던 4월 말까지 1차 접종 300만명을 초과한 숫자다.

전 국민(5182만9023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6.42%가 1차 접종을 끝냈다.

2차 접종자는 2만9655명 증가해 누적 22만8399명으로 전 국민의 0.4%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전날보다 697건 증가한 1만6196건이다.

사망 사례가 2건 추가로 신고돼 누적 75건이 됐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이 늘어 누적 59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6건 늘어 누적 173건이 신고됐다.


나머지 68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이상 반응 사례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 등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거쳐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