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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소속사 떠난 심경…"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뉴시스

입력 2021.05.01 11:21

수정 2021.05.01 11:21

[서울=뉴시스] '손나은' 이미지. 2021.05.01.(사진 = 손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나은' 이미지. 2021.05.01.(사진 = 손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손나은은 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세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되돌아보면 그동안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몰라요'를 부르던 18세 손나은이 훌쩍 성장해 28세, 지금의 손나은이 될 수 있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손나은은 "잠시 동안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언제든 한마음 한뜻으로 또 다시 모여 에이핑크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가 더 빛날 에이핑크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했다.

또 "10년 넘게 함께 해온 가족 같은 품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저에게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 걱정도 크지만 또 한걸음 성장한 손나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손나은을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나은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에이핑크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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