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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 박민표 고문변호사 위촉 "윤리경영 강화"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1 11:41

수정 2021.05.01 11:41

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오른쪽)가 박민표 변호사에게 법률 고문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비케이탑스
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오른쪽)가 박민표 변호사에게 법률 고문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비케이탑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비케이탑스가 상임 법률 고문에 검사장 출신인 박민표 변호사를 위촉하고 공식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비케이탑스는 윤리경영과 주주를 위한 기업가치 성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케이탑스는 지난달 30일 박민표 변호사에게 법률 고문 위촉패를 직접 전달했다. 지난 3월 선임된 박 변호사는 비케이탑스의 사업 계약 자문과 채권 관련 소송 등을 맡게 됐다.
특히 라임자산운용에 투자한 225억원의 자금 회수와 관련한 소송 대리를 진행한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거쳐 서울동부지검 검사장과 대검 강력부장을 지낸 법률 분야 전문가다.
현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과 NH투자증권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

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는 “이번 법률 고문 위촉을 통해 회사의 각종 법률 문제에 있어 박 변호사의 경험과 지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비케이탑스의 상임 법률 고문으로 선임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비케이탑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과 주주를 위한 성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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