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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십 스포츠카 'LC 500 컨버터블' 공식 출시

뉴시스

입력 2021.05.01 14:00

수정 2021.05.01 14:00

소프트탑 루프 적용해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 강조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 'LC 500 컨버터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C 500 컨버터블'은 LC 쿠페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LC 500 컨버터블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가격은 1억78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소프트탑 루프는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는 접이식으로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작동된다. 렉서스는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을 경량화하고, 루프 수납 공간을 최소화했다.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로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 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량화했다.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차량과의 일체감을 선사한다.


컨버터블만의 매력인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위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제너레이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앞좌석의 '넥 히터',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 장치를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 및 오픈탑 주행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장착됐다.

또 충돌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롤 바'와 예방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오픈탑 주행에 안심감을 더해 주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소프트탑 루프가 적용된 LC 500 컨버터블은 렉서스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과 컨버터블만의 오감을 자극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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