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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고객만족도 11% 향상…설립 이후 최고 점수

뉴스1

입력 2021.05.01 14:12

수정 2021.05.01 14:12

구리농수산물공사 © 뉴스1
구리농수산물공사 © 뉴스1

(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행정안전부서에 실시한 '2020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가 86.5점을 획득해 설립 이후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전년대비 11%(8.2점) 향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사는 Δ서비스 환경(편의성‧쾌적성‧안전성) Δ서비스 과정(접근성‧대응성‧신속성) Δ서비스 결과(편익성‧충족성‧신뢰성) Δ사회적 만족(공익성‧공정성‧지속성) Δ전반적 만족(향상적‧절대적‧상대적)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모든 영역에서 평가 점수가 상승됐다. 특히 공익성‧공정성‧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사회적 만족도는 88.3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옥상 주차장 개선사업 등 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김성수 사장은 "서울과 경기 동북권 350만명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이번 성과는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도매시장 유통인이 한마음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정성을 다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괄목할 만한 향상을 이룬 공사 임직원과 도매시장 유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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