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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동은, 군산CC 오픈 3R 단독 선두…2위와 2타 차

뉴스1

입력 2021.05.01 16:51

수정 2021.05.01 16:51

김동은. (KPGA 제공) 2021.4.15/뉴스1
김동은. (KPGA 제공) 2021.4.15/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신인 김동은(24.골프존)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동은은 1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712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김동은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2위 박성국(3언더파 210타)에 2타 앞서 있다.

2019년 국가대표로 주장으로도 활약했던 김동은은 지난해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4위로 이번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동은은 이날 7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17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무리,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에 그쳤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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