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빌딩서 30명 확진…서울 오후 6시까지 신규 175명

뉴스1

입력 2021.05.01 18:27

수정 2021.05.01 19: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1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명 추가로 나오면서 이틀째 1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75명으로 보고됐다. 전날(4월30일) 같은 시각 기준 173명 대비 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를 주요 감염원인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30명이 됐다.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소재 교회 관련과 강남대성학원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돼 각각 누적 19명, 15명으로 증가했다.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도 2명 이어져 누적 12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가 80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16명이었으며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54명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24일 175명으로 떨어진 이후 154명→116명→257명→227명→227명→195명으로 집계됐다.


대체로 검사 수가 적어지는 주말효과로 주중 초반에는 100명대로 떨어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200명대로 올라서는 양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