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안 신진항서 화물차 바다 추락…70대 운전자 숨져

뉴스1

입력 2021.05.01 18:33

수정 2021.05.01 18:33

1일 오전 7시 17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1톤 트럭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태안해안경찰서에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모습.(태안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1일 오전 7시 17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1톤 트럭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태안해안경찰서에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모습.(태안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태안=뉴스1) 송애진 기자 = 1일 오전 7시 17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1톤 트럭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태안해안경찰서에 접수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인근에 있던 민간 잠수부들이 트럭 운전자 A씨(71)를 구조했다.


'차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심폐소생술 후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민간 잠수부들은 최근 신진항 화재 사고로 침몰한 어선 인양을 위해 인근에서 인양 준비 작업을 하다가 발견하고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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