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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효돈초병설유치원 2주간 원격수업

뉴스1

입력 2021.05.01 18:40

수정 2021.05.01 18:40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제주도 제공) © 뉴스1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제주도 제공) ©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5월 첫날 제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 7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715번 확진자는 지난 4월15일 인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해 제주로 입도했다.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자택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현재 무증상 상태로 제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715번 확진자는 입도 즉시 격리가 이뤄짐에 따라 추가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 효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유아가 지난 4월30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도교육청은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효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해당 유치원에 대한 방역조치는 완료된 상태다.

제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접촉자 166명, 해외입국자 269명 등 총 43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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