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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14명 추가…지역누적 1983명(종합)

뉴스1

입력 2021.05.01 19:36

수정 2021.05.01 19:56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1970~83번) 추가돼 누적 1983명으로 늘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농소초와 사내식당, 유흥업소 관련 등의 영향으로 하루 누적 확진자가 오후 7시 기준 58명으로 집계됐다.

남구 1972~1976번은 모두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사례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973~1974번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 1978번과 동구 1979번은 확진자 접촉으로, 북구 1982번은 확진자 가족 접촉, 동구 1983번은 인천시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중구 1970~1971번, 남구 1977번, 북구 1980~1981번은 원인 불분명으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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