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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산발적 코로나 확산 이어져…10명 추가 누적 2643명(종합)

뉴스1

입력 2021.05.01 20:43

수정 2021.05.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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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지역에서 청주 6명, 단양 2명, 충주·증평 각 1명씩 총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30대 외국인이 두통 등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 지난달 19일 확진된 학원 강사의 밀접 접촉자로, 가족인 10대와 10대 미만 아동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무증상이었던 30대가 확진됐으며 30대 1명과 50대 1명이 콧물, 미각상실 등의 증상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중이다.

단양에서 발생한 30대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된 60대 확진자의 자녀들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 해외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충주의 2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는 지난달 17일 확진된 40대 외국인의 같은 국적 50대 배우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코로나19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2643명으로 이중 64명이 사망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375건이 접수됐으며 9건은 중증 사례 신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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