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보습학원 관련 등 10명 추가확진...누적 2643명(종합)

뉴시스

입력 2021.05.01 21:03

수정 2021.05.01 21:03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이민우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청주시 6명, 단양군 2명, 충주시 1명, 증평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보습학원에 다니던 10대와 10대 미만 형제, 이들의 30대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3명 모두 뚜렷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 두통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은 30대 외국인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동거 가족은 3명이다.


서원구에 거주하는 5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29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후각상실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은 흥덕구 20대도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단양 지역은 전날 확진된 60대의 30대 자녀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두통과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충주 확진자는 지난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이다. 그는 자가격리 중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증평에서 50대 외국인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확진된 40대 외국인의 배우자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2643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mw383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