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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서울 자양점에 '샴푸 리필' 전용 매장 문 연다

뉴스1

입력 2021.05.02 06:01

수정 2021.05.02 06:01

(사진제공=이마트)© 뉴스1
(사진제공=이마트)©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마트는 서울 자양점에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샵 1호점을 열고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헤어·바디용품 전문점으로 약 60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매장 내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에선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향 특화 샴푸 3종과 바디워시 7종의 상품을 리필로 판매한다.

방문자는 리필 용기를 구매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충전하면 된다. 상품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고객이 직접 용기를 세척·건조 시킨 후 매장을 방문하면 화장품 조제 관리사가 용기를 살균해 재충전해준다.

대표 상품으로 해피바스 로지 페탈퍼퓸 바디워시와 미쟝센 뉴퍼펙트 샴푸가 있다.


이마트는 오픈을 기념해 리필 용기 20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혜택도 준다.


최종건 이마트 헬스&일상 담당은 "상품 판매 방식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을 모아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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