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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1회 추경예산 5866억원 편성…7.9%↑

뉴시스

입력 2021.05.02 07:22

수정 2021.05.02 07:22

코로나19 조기 회복,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
칠곡군청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청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를 5866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본예산 5437억원보다 7.9% 늘었다.

일반회계는 350억원(7.3%) 증액된 5150억원, 특별회계 79억원(12.4%) 증가한 716억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조기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 도모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은 정부의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 반영됐다.


희망근로 등 공공일자리창출 지원 14억원, 한시적 고용 및 소득안정 지원 10억원, 예방백신 접종·코로나19 자가격리 지원금 6억원 등이 포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코로나19 이후 미래 산업 선점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예산은 제27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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