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 6명·전남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확산세 지속

뉴시스

입력 2021.05.02 08:19

수정 2021.05.02 08:19

지난 1일 광주 15명 양성 판정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6명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2423번∼광주2428번으로 등록됐다.

광주2423번∼2426번, 광주2428번의 감염 경로는 장성 공무원인 전남1049번 관련이다.

전남1049번과 관련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2412번이 광주 모 사우나를 이용했으며, 이 사우나를 찾았던 광주2423번, 광주2424번, 광주202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2428번은 장성에서 전남1049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2426번은 전남1049번이 다니던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2427번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2418번의 가족이다. 광주2418번의 감염 경로는 경기 안양1535번이다.

전남1049번은 지난달 29일 양성 확진판정 전까지 자가용을 이용, 광주 광산구 첨단 모 독서 시설을 이용하고 27일에는 같은 지역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해 관악기를 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 지난 1일 광주에서는 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의 경우 지난 밤 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총 3명의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1056번∼전남1058번으로 등록됐다. 지역은 여수 1명, 나주 2명이다.


전남1056번의 감염경로는 전남1050번 접촉이다.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1057번과 전남1058번은 광주2424번 접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