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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눈 ‘34년만’…대관령에 1.6㎝ 쌓였다

뉴스1

입력 2021.05.02 08:23

수정 2021.05.02 08:23

눈 쌓인 강원 오대산 두로령.(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 캡처) 2021.5.2./뉴스1
눈 쌓인 강원 오대산 두로령.(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 캡처) 2021.5.2./뉴스1


눈 쌓인 강원 설악산 대청봉.(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 캡처) 2021.5.2./뉴스1
눈 쌓인 강원 설악산 대청봉.(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 캡처) 2021.5.2./뉴스1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2일 강원 대관령에서 34년만에 5월 적설이 기록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대관령에 1.6㎝의 눈이 쌓였다.

5월 들어 대관령에 적설이 기록된 건 지난 1987년 5월 3일 이후 34년만이다.

이는 1976년 5월 5일(1.8㎝)에 이은 역대 2위의 적설량이기도 하다.


이날 홍천 구룡령에는 18.5㎝의 눈이 쌓였다.

구룡령에는 적설량을 자동으로 관측하는 시스템(레이저적설기)이 2019년 설치됐다.


전날 오후 9시 10분 강원 북부산지, 중부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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