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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장성군 공무원발' 등 6명 추가…누적 2428명

뉴스1

입력 2021.05.02 08:27

수정 2021.05.02 08:27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밤사이 광주에서 전남 장성군 소속 공무원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에서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아 광주 2423~242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6명 중 1명(광주 2427번)을 제외하고 전부 장성군 소속 공무원 관련이다.

광주 2423~2425번은 전남 1049번의 3차감염 확진자다.


전남 1049번(1차)이 전날 확진된 광주 2412번(2차)와 접촉했고, 이들 세명은 2412번과 광산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2426번과 2428번은 전남 1049번의 직접 접촉 확진자다.

2426번은 지난 25일 전남 1049번과 한 교회에서 접촉했고, 2428번은 전남 장성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의 명확한 접촉 장소 등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9일 확진된 전남 1049번은 장성군 소속 공무원으로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밖의 확진자인 광주 2427번은 경기 안양 1535번 확진자 관련으로 3차감염 확진자다.

앞서 안양 1535번(1차)은 지난 24일 북구 소재 동생의 집에 방문, 광주에서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인 광주 2418번(2차)이 감염된 뒤 그와 접촉한 광주 2427번(3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 1535번 역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들의 세부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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