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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공유 플랫폼 활용으로 창업의 꿈 기회 제공

뉴시스

입력 2021.05.02 09:29

수정 2021.05.02 09:29

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창업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대구 달서구에서 주관하는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달서구 지역 구민의 일자리 및 고용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미용(헤어, 네일, 메이크업) 및 외식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 이론 수업과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활용한 실전 창업체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액 무상 교육으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공유미용 및 공유주방과 같은 창업준비공간을 통해 실제 경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각종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공유주방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유미용 분야를 추가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유미용 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참여교육생은 오는 21일까지, 공유주방을 활용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참여교육생은 6월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39세 이하 달서구민으로 미용(헤어, 네일, 메이크업) 및 외식 창업 희망자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들어가 창업 이론 및 전문교육, 실습교육, 창업체험 등의 교육과정을 거친다.


우수 수료생은 대학에 마련된 KMCU키움식당 등 공유플랫폼 입점을 통해 어는 12월까지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대학 산학협력단 직접방문(053-589-7940) 및 이메일(ai1001@kmcu.ac.kr)로 접수하면 된다.


계명문화대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맞춤형 실전 창업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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