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진(증평군청)이 꽃가마를 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1.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5/02/202105021028055776_l.jpg)
증평군은 김진 선수가 전날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 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 백두급에서 다섯 번째 꽃가마를 탔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위더스제약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선 김진 선수가 장사 타이틀을 딴 것은 2017년 천하장사를 포함해 이번까지 여섯 번째다.
김진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했다.
결승에서는 지난해 12월 정읍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섰던 영암군민속씨름단 윤성민 선수를 상대로 내리 세 판을 이겼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진(증평군청)이 승리를 거두며 장사에 등극해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1.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5/02/202105021028168592_l.jpg)
김진 선수는 "부상으로 힘든 세월을 보내면서도 투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했다. 꾸준히 지지해 준 군수님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승철 감독은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증평을 널리 알리고 좋은 성적으로 군민에게 기쁨을 안겨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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