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군, 청년농업인 현장방문…불편사항 청취 등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불편 사항을 청취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13명이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청년농업인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사업은 매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36명이 선발됐다.

◇곡성군, 직원 대상 심리상담실 운영

곡성군은 직원들의 정신건강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직원 심리상담실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전문심리상담사가 배치된다.

직무 스트레스를 비롯해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며 직원의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곡성군은 심리상담을 통해 행정력의 손실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방위 교육 온라인 전환

곡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전면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1~4년차는 집합, 5년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형태로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전 대상으로 확대했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소속 민방위대원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 접속해교육을 받으면 된다.

곡성군은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과태료 처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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