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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화물차 들이받고 도주…30대 검거 후 입건

뉴시스

입력 2021.05.02 11:36

수정 2021.05.02 11:3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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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술을 마신 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추격 끝에 붙잡혔다.

2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에 견인차가 도착했을 때 A씨가 달아나려 하자 견인차는 이를 막아섰다. 이에 A씨는 옆 차선으로 빠져나가 역주행으로 도주했다.


곧바로 견인차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동료들과 3㎞가량 추격한 끝에 유성구 용계동 부근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 A씨를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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