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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대개조형 직장어린이집 인천 남동공단에 첫 사례

뉴시스

입력 2021.05.02 12:01

수정 2021.05.02 12:01

근로복지공단, 남동 케이원 어린이집 선정
【서울=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2019.11.05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서울=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2019.11.05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일 '산업단지 대개조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최초 지원 대상으로 인천 남동산업단지 '케이원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9년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대개조’ 선정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단 대개조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자 지정공모’를 실시했다.

남동 산단 케이원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남동 산단 내 신규 설치되는 케이원 지식산업센터에 자리 잡게 된다.


삼성 공업 등 7개사가 설치·운영에 참여하며, 공단은 최대 20억7000만원의 설치비와 월 최대 52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설치비용 중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의 10~20%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 산단 내 직장어린이집은 2개소에 불과한 상태로, 어린이집 개원 시 입주 기업과 인근 근로자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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