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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3일부터 접수 시작

뉴스1

입력 2021.05.02 13:21

수정 2021.05.02 13:21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2021년 상반기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3일부터 6월4일까지다.

지원대상은 5월 3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단, 국가, 지자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2021년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생활비 대출이자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이 아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류의 적합 여부와 재학 및 졸업 여부, 대출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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