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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5층 전체 폐쇄

뉴스1

입력 2021.05.02 13:44

수정 2021.05.02 13:45

서울시청 청사 전경.© News1
서울시청 청사 전경.©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울시는 2일 "본청 5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며 "방역소독을 위해 5층 전체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직원의 청사 내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5층 직원들은 이날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날은 휴일이라 해당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층 외 다른 층은 정상 운영 중이다.


앞서 서울시청에서는 지난 4월 13일 11층 직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시 직원과 출입 언론사 직원 등 수차례 감염이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시청에서 다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5층 정상 출근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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