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한미군, 아파트 복도서 남성 2명 폭행 혐의 입건

뉴시스

입력 2021.05.02 14:29

수정 2021.05.02 14:29

전날 심야 시각 아파트 복도에서 폭행 경찰, 현행범 체포한 후 주한미군 인계 "출석일자 조율해 사건 경위 조사 예정"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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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주한미군이 입건됐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주한미군 A씨는 전날 오전 0시48분께 마포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각각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주한미군 헌병대 측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 측과 출석일자를 조율해 조만간 A씨와 피해자들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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