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무주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 보급

뉴스1

입력 2021.05.02 14:35

수정 2021.05.02 14:35

전북 무주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농업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경./뉴스1
전북 무주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농업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경./뉴스1

(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농업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조기 경보 서비스는 개별 농장을 대상으로 기상, 기상 위험, 농장별 영농 정보를 담아 농장 단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정보 사전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돌발병해충 발생과 방제법 등 재해 위험정보가 신속하게 각 농업인들에게 휴대폰(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돼 농업 재해 예방효과가 탁월하다.

지금까지 200농가가 조기경보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00농가를 추가해 300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희 무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기 경보 서비스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면서 “농업재해의 사전 예방으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는 시스템인만큼 서비스를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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