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 기린면에 대규모 체육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인제군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기린다목적체육관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제군은 내‧외부 마감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린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576㎡ 규모이고, 배드민턴, 농구, 배구경기장과 유아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립비는 국‧도비 포함 85억원이다.
기린다목적체육관은 기린생활체육공원 바로 옆에 조성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린면 서1리에 10월 건립을 목표로 공사 중인 기린국민체육센터는 현재 2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린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576㎡ 규모이고, 수영장, 헬스장과 영화관 등으로 이뤄진다. 기린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총 92억원이 투입된다.
신만채 인제군 체육청소년과장은 “하루빨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목표 기간 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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