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의료 질, 환자 안전 개선 등 국민보건 이바지"

[사진=뉴시스 DB]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상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건강보험공단 제공) 2021.05.0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상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약가관리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건강관리실, 보장지원실 및 급여사업실 업무를 총괄한다.

이 신임 급여상임이사는 5월부터 시작할 의약단체들과의 수가(酬價) 협상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급여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 건강보험선진화위원회,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분야 전반과 건강보험 관련 정책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수행했다.

또 건강정책학회,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전문성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개선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국민보건 향상 및 의료분쟁조정제도 정착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8년 환자안전제도 정착 및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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