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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경,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상금 최대 300만원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2 16:21

수정 2021.05.02 16:21

2021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해수부 제공
2021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해수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021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스티커 디자인(캘리그라피, 캐릭터 등) 부문과 동영상(UCC, 플래시몹), 웹툰·수기 등 3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안전, 해양사고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모기간 내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 작품인 금상 수상자(3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은상 수상자(3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 외에 동상 6명, 장려상 9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총 2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온라인 책(E-book) 형태로 제작되어 전국 초.중.고에 배포된다.
특히 스티커 디자인 수상작은 실제로 스티커 형태의 해양안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선박 등에 부착하도록 하는 등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에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돼 해양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언호 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엄선된 수상작은 해양안전 준수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는 등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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