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지석진과 유재석이 추억의 장소에서 옛날 이야기에 빠졌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91학번 이즈 백'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추억의 카페에 갔다. 유재석은 "지석진, 김용만과 많이 놀았다. 카페에서 파르페, 코코아 먹었다"고 1990년대의 추억을 떠올렸다.
지석진은 "유재석은 바람잡이였다. 원숭이 스타일이었다"며 "그런 데서는긴장 안 한다. 사석에선 그렇게 웃긴 애가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을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마음에 드는 분 앞에서는 그렇게 못 까분다"고 얘기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엉엉 우는 모습을 봤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석진도 내 앞에서 펑펑 운 적이 있다"고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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