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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내외 체육시설 임시폐쇄

뉴스1

입력 2021.05.02 18:11

수정 2021.05.02 18:11

26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앞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26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앞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오던 공공 실내외체육시설에 대해 2일부터 임시 폐쇄했다.


남구는 최근 나흘간 울산지역 일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고 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폐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남구 내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게이크볼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야외체육시설과 대현체육관 등의 시설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때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울산지역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체육시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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