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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고용안정 집중”…131번째 노동절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2 18:26

수정 2021.05.02 18:26

최대호 안양시장 5월1일 노동절 기념글 SNS 게시.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월1일 노동절 기념글 SNS 게시.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5월1일 131번째 노동절을 맞이해 “노동현장에서 많은 희생이 불합리한 관행을 개혁하고, 노동존중문화를 자리 잡게 했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런 입장을 소상하고 세밀하게 밝히고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선후배 노동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일자리 사정을 더욱 어렵게 됐지만 안양시는 이런 가운데 ‘안양형 뉴딜’ 정책을 펼쳐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상생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단체 예산 지원과 노동자 사기 진작을 뒷받침하고,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급,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배치에 대해서도 밝혔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비화된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택배노동자 노동현실 등을 언급한 뒤 근로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대호 시장은 그러면서 “궁즉변 변즉통(躬則變 變則通)이란 말처럼 절실하면 통하고 기울여 애를 쓰면 안 되는 일이 없다”며 “서로가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면 노동을 존중하고 노사관계 또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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