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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문어아저씨는 탁구 영웅 유승민…"올림픽 앞둔 선수 위해"

뉴스1

입력 2021.05.02 19:00

수정 2021.05.02 19:00

MBC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탁구 영웅 유승민이 '복면가왕'에 출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아기 염소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융궁 예식장과 문어 아저씨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을 선곡해 열창했다. 판정단 21명 중 17명이 용궁 예식장을 선택, 용궁 예식장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문어 아저씨는 강산에 '넌 할 수 있어'를 선곡해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 속 주인공은 바로 탁구 선수 유승민이었다.


유승민은 "올림픽이 90일도 안 남았는데 코로나19로 선수들이 힘들게 훈련하고 있다"라며 "위로와 용기를 전하기 위해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는데, 분위기가 안 떠오르고 있어서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이 곡을 선정해 불렀다"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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