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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추경예산 1276억 증액의결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2 22:51

수정 2021.05.02 22:51

김포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4월30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종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안건 표결에서 김종혁-유영숙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7개 조례안이 원안으로, 3개 조례안이 위원회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또한 ‘도시계획시설(도로) 단계별 집행계획(변경)수립 동의안’ 등 기타 안 4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 보고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 4242억3113만원(기정예산 대비 1276억7450만원 증액) 중 1억 648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관광진흥과 소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운영사업비 5000만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식 및 기념행사 사업비 5000만원, 김포문화재단 소관 △온-오프라인 홍보비 3980만원 △국제조각공원 피크닉 콘서트 사업비 2500만원 등 총 4건이다.


한편 신명순 의장은 안건처리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김포시민과 뜻을 같이해 GTX-D노선과 김포한강선이 경기도에서 제안하고 김포시에서 요청한 원안대로 6월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해 강력하게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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