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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또 사상최고치-도지코인은 사상최고 근접(종합)

뉴스1

입력 2021.05.03 06:40

수정 2021.05.03 06:51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 시각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재차 도지코인을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재차 도지코인을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도지코인도 6% 이상 급등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 이더리움 또 사상최고 : 암호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은 3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68% 상승한 29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1시간 전 이더리움은 2973달러까지 올라갔다.


전일 이더리움은 29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총은 3432억 달러를 기록, 비트코인(1조달러)과 격차를 더욱 줄였다. 비트코인이 올 들어 두 배 상승한데 비해 이더리움은 올 들어 4배 급등했다.

이더리움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유럽투자은행이 1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발행하겠다고 밝힌 데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FT 시장은 최근 가장 뜨거운 시장이다. 블록체인을 이용, 거래 내역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저작물의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이 연초 크리스티 경매에서 7000만 달러(782억원)에 경매될 정도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25% 상승한 3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도지코인도 6% 이상 급등, 40센트 육박 :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29% 급등한 38.76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수 시간 전 도지코인은 39.95센트까지 상승해 40센트에 육박했었다. 도지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4월 19일 기록한 42센트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도지코인을 아버지라고 언급한 이후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도지코인은 4월 20일 '도지데이'를 앞두고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으나 도지데이 이후 급락했다.
그랬던 도지코인이 지난달 28일 머스크 테슬라 CEO가 내가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언급한 이후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가격 변화 없이 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0% 하락한 5만69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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