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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무단횡단하던 60대, 차량에 두번 치여 중상

부산 대연동에서 지난 2일 밤 벌어진 사고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대연동에서 지난 2일 밤 벌어진 사고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가 지나던 차량에 잇따라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9시께 부산 남구 대연역 근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지나가던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뒤따르던 택시도 쓰러진 A씨를 보지 못하고 잇따라 충격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