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부동산 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 운영

뉴스1

입력 2021.05.03 08:45

수정 2021.05.03 08:45

자율점검 홈페이지 화면(구로구 제공).© 뉴스1
자율점검 홈페이지 화면(구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부동산 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84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Δ중개사무소등록증, 공인중개사자격증 비치 여부 Δ거래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적정 작성과 교부에 관한 사항 Δ중개대상물 표시, 광고 법령 개정사항 숙지 여부 Δ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른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확인여부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부동산중개업소는 구청 홈페이지 '부동산중개업소 자율점검' 페이지를 통해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중개업소 정보를 입력해 로그인한 뒤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방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이 공인중개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방문점검에 따른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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