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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9.6%…2주 연속 상승

뉴스1

입력 2021.05.03 09:05

수정 2021.05.03 09:19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 뉴스1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3일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9.6%, 부정평가는 54.9%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35.2%→39.6%, 4.4%p↑)는 상승했다. 최근 2주간 긍정평가(35.1%→35.2%→39.6%)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60.8%→54.9%, 5.9%p↓)는 하락해 긍-부정평가 간 차이(25.6%→15.3%p)가 10.3%p로 크게 줄었다.

긍정평가는 Δ40대(53.2%) Δ광주·전라(55.0%) Δ화이트칼라층(47.0%) Δ진보성향층(71.9%) Δ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4%)에서 높았다.


부정평가는 Δ60세 이상(65.6%) Δ대구·경북(71.4%) Δ자영업자층(62.0%) Δ보수성향층(77.8%) Δ국민의힘 지지층(94.1%)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주 대비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평가(28.4%→41.7%, 13.3%p↑)가 늘고 부정평가(69.1%→48.5%, 20.6%p↓)가 크게 줄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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