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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1분기 실적 호조에 4%대 상승

뉴스1

입력 2021.05.03 09:21

수정 2021.05.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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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호텔신라가 기대치를 넘어선 1분기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장 초반 약 4%대 상승 중이다.

3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호텔신라 주가는 전일 대비 3300원(3.82%) 오른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감소한 727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익 컨센서스(13억원)를 웃도는 것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고마진 중소형 리셀러 매출 비중 상승 및 적자 점포인 인천공항 영업 종료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2분기 현재 인기 브랜드 재고 확보 등으로 매출이 큰 폭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호텔 성수기 효과까지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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