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창군, 재해예방대책 소홀 사업장 “행정조치”예고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09:51

수정 2021.05.03 09:51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평창군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협의사항 이행실태 점검, 소홀 사업장에 대한 행정조치를 예고하였다.

3일 평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협의사항 이행실태 점검, 소홀 사업장에 대한 행정조치를 예고하였다.
3일 평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협의사항 이행실태 점검, 소홀 사업장에 대한 행정조치를 예고하였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주요 점검대상은 재해영향평가 협의사업장 40개소 중 현재 공사 중인 주택건설, 태양광발전, 토석채취 등 21개 개발사업장이다.

이번 점검은 개발 전 마련된 재해저감 대책이 시공계획에 반영됐는지 여부, 공사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침사지ㆍ저류지 등 설치 여부, 절ㆍ성토 사면 시공 및 관리실태 등이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장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대책이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 해당 부서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ㆍ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올 여름철 재해예방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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