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주요 점검대상은 재해영향평가 협의사업장 40개소 중 현재 공사 중인 주택건설, 태양광발전, 토석채취 등 21개 개발사업장이다.
이번 점검은 개발 전 마련된 재해저감 대책이 시공계획에 반영됐는지 여부, 공사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침사지ㆍ저류지 등 설치 여부, 절ㆍ성토 사면 시공 및 관리실태 등이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장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대책이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 해당 부서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ㆍ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올 여름철 재해예방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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