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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식]군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모집 등

뉴시스

입력 2021.05.03 09:50

수정 2021.05.03 09:50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3일부터 20일까지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두 5분야의 사업이 추진된다. 희망키움통장(I), 내일 키움 통장, 청년 희망키움통장은 2월~11월 매월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 계좌는 연중 4회(2월, 5월, 8월, 10월)에 걸쳐 모집하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다.

희망키움통장(I)과 청년 희망키움통장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점에 수급 가구에서 벗어나면 최대 약 2800만원을 지원한다.

내일 키움 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월 근무 일수 12일 이상 성실히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5만~2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 요건을 충족할시 최대 234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간 근로하고 월10만원 저축하면, 저축액 만큼 근로장려금(월10만원)을 적립한다. 만기 시점엔 본인적립금을 포함해 최대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산청문화원 ‘산청 흙을 느끼다 조몰樂 만지作’ 운영

산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자 공예 프로그램인 ‘산청 흙을 느끼다, 조몰樂 만지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1월 중순에는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도자 공예는 참여 어르신들의 집중력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산청지역의 고령토를 이용함으로써 산청 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의미가 있다.


또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해 수업을 통해 제작한 도자기 머그잔을 산청군산림조합에 기증함으로써 무분별한 종이컵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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