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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美 전문가 초청 바이든 정부 통상정책 방향 논의

뉴시스

입력 2021.05.03 09:54

수정 2021.05.03 09:54

6일 오전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웨비나' 개최
[세종=뉴시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세종=뉴시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한미경제연구소(KEI)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전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웨비나'를 개최한다.

지난 1월 출범해 지난달 29일 취임 100일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물품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과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디지털 무역에 관해서도 이전 정부와는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미국 전문가들이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과 향후 한미 통상 관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이자 현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은 미국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책을 분석하고, 트로이 스탠가론(Troy Stangarone) KEI 선임국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수잔 아론슨(Susan Aaronson)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수는 미국의 디지털 무역에 대해 발표하고, 이규엽 KIEP 신통상전략팀장이 토론을 맡는다.


제프리 쇼트(Jeffrey Schott)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과 문진영 KIEP 글로벌전략팀장은 미국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통상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IEP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iepinfo)을 통해 생중계하며,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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