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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내벤처 프로그램 시작 "최종 2개팀에 2억 지원"

뉴시스

입력 2021.05.03 09:55

수정 2021.05.03 09:55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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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교원그룹은 올 5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를 도입하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오는 6월2일까지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1기 공모전’을 열고 첫 주자 선발에 나선다.

전 임직원이 대상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사업을 비롯해 ▲1인 및 시니어 등 가구변화 ▲콘텐츠 및 플랫폼 비즈니스 ▲이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4주동안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빌드업(Build-up)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는 9월 임직원 투표, 공개 발표 등을 통해 최종 2개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1년간 과제에만 집중한며 사내벤처를 준비한다. 교원그룹은 최소 2억원의 사업 지원금과 독립된 사무공간, 자율적인 팀 구성 등 성공적인 스타트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해당 사내벤처팀 의사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분사할 수 있는 기회도 받을 수 있다. 또 창업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회사 복귀를 보장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창의적인 끼와 열정을 지닌 임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바라며, 나아가 회사와 직원이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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