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규 488명, 휴일영향 1주만에 500명 아래…오늘부터 거리두기 연장(종합)

뉴스1

입력 2021.05.03 09:59

수정 2021.05.03 09:59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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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8명 증가한 12만37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88명(해외유입 2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4명), 경기 130명(해외 1명), 부산 16명, 대구 12명(해외 2명), 인천 15명(해외 1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21명, 세종 4명(해외 1명), 강원 10명(해외 1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12명, 전남 24명, 경북 32명(해외 1명), 경남 44명, 제주 1명(해외 1명), 검역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8명 증가한 12만37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88명(해외유입 2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4명), 경기 130명(해외 1명), 부산 16명, 대구 12명(해외 2명), 인천 15명(해외 1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21명, 세종 4명(해외 1명), 강원 10명(해외 1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12명, 전남 24명, 경북 32명(해외 1명), 경남 44명, 제주 1명(해외 1명),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4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500명 밑으로 감소한 것은 지난 4월 26일 499명 발생 이후 1주일 만이다. 또 477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4월 6일 이후 27일 만에 최소 규모다.
이는 진단검사량이 크게 감소하는 휴일 영향으로 해석돼 여전히 우려 수위는 높다.

지역발생 사례는 46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1주간 평균 확진자는 594명으로 전날 594.6명보다 0.6명 줄었다. 53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유지, 연장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그대로 적용한다. 7월부터는 보다 방역강도를 완화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행 조건은 의료체계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 일평균 확진자 1000명 이하일때이다. 경북 일부 지역은 개편안을 시범적용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561명 증가한 339만686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대비 6.6% 수준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301명 늘어난 23만648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지역발생 465명, 해외유입 23명…수도권 지역 57.2%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8명으로 지역발생 465명, 해외유입 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진단검사 수는 3만3091건(명)으로 전날 3만9072건보다 약 6000건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만3082건에서 확진자 62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 2917건 중 8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34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48%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64명, 격리해제자는 491명 증가한 누적 11만3356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명 줄어든 853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88명(해외 23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4명), 부산 16명, 대구 12명(해외 2명), 인천 15명(해외 1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21명, 세종 4명(해외 1명), 경기 130명(해외 1명), 강원 10명(해외 1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12명, 전남 24명, 경북 32명(해외 1명), 경남 44명, 제주 해외 1명, 검역 1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 465명 중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66명(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으로 전국 57.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2주간) '549→731→735→797→785→644→499→512→775→680→661→627→606→48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529→692→715→758→760→603→469→477→754→650→642→593→585→465명'을 기록했다.

◇1차 접종 339만6864명, 전국민 접종률 6.6%…사망신고 3건 추가 82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561명 증가한 339만686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중 6.6%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82만9737명, 화이자 백신은 156만7127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301명 늘어 누적 23만6489명이다.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21건(명) 늘어난 1만6627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6308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사망 신고는 전날보다 3건 늘어난 82건을 기록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63건을 유지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도 174건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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