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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힐튼 부산,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 오픈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10:30

수정 2021.05.03 10:30

아난티 힐튼 부산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제공=아난티 힐튼 부산
아난티 힐튼 부산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제공=아난티 힐튼 부산

[파이낸셜뉴스]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은 지난달 30일부터 메인 야외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호텔 건물이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느낌의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 주변에 썬베드와 파라솔이 펼쳐져 있어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은 여름 성수기에도 복잡하지 않은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카바나를 이용해도 좋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티 풀의 가장 큰 매력은 지평선과 이어진 듯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메인 수영장 옆에는 키즈풀과 노천탕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해마다 수많은 관련 사진들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오픈 기념으로 오는 10일부터 다모임 뷔페 레스토랑의 평일 점심 뷔페를 정상 요금으로 이용할 경우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공되던 ‘인피니티 풀’을 당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성인 1명당 어린이 1명까지 동반 가능하며, 최대 4인까지다. 예약은 네이버 및 유선을 통해 하루 10팀까지 선착순으로 마감,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아난티 힐튼 부산 관계자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높은 만큼 호텔의 대표적인 시설인 인피니티 풀을 올해는 보다 앞당겨 오픈한다"면서 "기장 자체의 자연환경과 호텔 수영장에서 느낄 수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경은 고객들에게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휴양지로서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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